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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코윈테크, 2차전지로 폭풍성장..3000억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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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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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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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자동화 설비 기술력 앞세워 국내외 2차전지 기업에 공급 확대…이달 공모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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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자동화 설비 기업 코윈테크가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3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노린다.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와 스마트팩토리 기술 경쟁력, 2차전지 산업 성장 수혜가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스마트팩토리 코윈테크, 2차전지로 폭풍성장..3000억 '정조준'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윈테크는 이달 IPO(기업공개) 공모 절차에 돌입하는 가운데 최대 3157억원의 기업가치를 책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코윈테크는 1998년 설립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 공장에 필요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했다. 특히 2017년부터 2차전지 관련 자동화 시스템 공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며 실적 성장에 탄력이 붙었다.

코윈테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768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1.4%, 364.3%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99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각각 128.7%, 599.6%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을 넘어섰다. 올해 1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32.8%로, 제조회사 중 독보적인 수준이다.

코윈테크의 수익성은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에서 비롯된다는 설명이다. 국내 주요 2차전지 기업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에서 고객을 확보해 특정 고객사에 휘둘리지 않는 구조를 갖췄다. 또 고온 상황에 대한 내열성, 자립주행, 저발진 등 설계 기술을 토대로 저가 수주에 나서지 않는 전략으로 수익성을 확보했다.

코윈테크가 제시한 희망공모가밴드는 2만8400~3만4500원이다. 밴드 기준 예상 기업가치는 2599억~3157억원이다.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할 경우 밴드 상단 PER(주가수익비율)은 30.5배로, 제조회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높은 편이다. 반면 올해 예상 실적(1분기 실적 연환산) 기준 PER은 13.4배다. 올해 1분기의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면 특별히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코윈테크는 주요 고객사와 설비 개발 단계부터 협업하며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2차전지뿐 아니라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적용 확대가 예상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정유화학, 헬스케어 등 여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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