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토이저러스 잠실점 리뉴얼 이벤트 개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 (2,705원 ▲110 +4.24%)이 토이저러스 잠실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신제품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손오공은 ‘60주년 블랙 앤 화이트 바비’ 등 한정판 바비 4종과 3D 퍼즐 완구 '큐빅펀’을 새롭게 단장을 마친 토이저러스 잠실점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한정판 바비 4종은 ‘60주년 블랙 앤 화이트 바비’, ‘바비 핑크 패션모델’, ‘바비 뮤즈 머메이드’, ‘키스 해링 바비’다. 이번 제품은 전 세계 1만개 이하로 생산되어 골드 라벨 컬렉션으로 국내에서는 품목당 100개 한정 판매된다.

‘60주년 블랙 앤 화이트 바비’와 ‘바비 핑크 패션모델’은 고전적인 우아함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바비 패션모델 컬렉션(BFMC) 라인 제품이다. ‘바비 뮤즈 머메이드’는 인어공주에서 영감을 받은 판타지 시리즈의 2번째 작품으로 바닷속 보물을 형상화한 장신구와 정교하고 화려한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키스 해링 바비’는 유명한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일러스트레이션 ‘Radiant Baby’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또 토이저러스 잠실점에 즉석사진 인화기 ‘바비 커리어 사진관’ 포토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바비 캐릭터와 이미지로 꾸며진 바비 필터로 어린이 고객뿐 아니라 어린 시절 바비를 가지고 놀았던 엄마 고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오공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즉석사진 무료촬영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6~7일 바비 커리어 사진관’에 방문한 고객에게 촬영 사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큐빅펀(Cubicfun)'의 3D 퍼즐도 첫 출시된다. 세계 유명 건축물과 함선, 라이선스 상품인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왕좌의 게임 등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제품 라인들로 됐다.

손오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주 소비층인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완구 시장의 새로운 주역인 키덜트족에게도 재미요소와 구매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손오공, 토이저러스 잠실점 리뉴얼 이벤트 개최

한정판 바비 출시와 즉석 사진 무료촬영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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