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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혁신학교 8곳 는다…영희초·연서중 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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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인 기자
  • 2019.07.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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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와 합쳐 올해 총 25개교 신규 지정…전체 초·중·고의 17% 수준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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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혁신학교가 8곳 늘어난다. 아현초등학교와 연서중 등이 새로 지정된다. 당초 기대보다는 적은 규모지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와 달리 증가세를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이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신청한 8개교를 오는 9월1일자 서울형혁신학교로 지정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2곳이다. 이로써 서울형혁신학교는 총 221개로 늘었다. 전체 서울초·중·고(1313곳)의 17% 수준이다.

새롭게 지정된 혁신학교는 △서울아현초 △서울미동초 △서울봉래초 △서울신암초 △서울영희초 △서울양남초 △동구여중 △연서중이다. 이들학교는 오는 2024년 2월28일까지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혁신학교는 수업과 학교운영 전반을 자유롭게 바꾸는 학교모델을 말한다. 김상곤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09년 경기도교육감 시절 도입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 등 진보 교육감들의 대표 정책으로도 꼽힌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22년까지 혁신학교를 20%(250곳)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2회 공모를 통해 혁신학교를 지정한다. 올해는 상반기 17개교와 하반기 8개교를 더해 총 25개 학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됐다.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다.

혁신학교는 일부 성적우수 학생 위주 교육보다는 모든 학생이 참여하고 중심이 되는 보편교육을 추구한다.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 학교운영이 가능하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다양한 학생 참여 활동 진행으로 교과 수업 진도가 더뎌 학력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있다. 또 혁신학교만을 위한 재정 지원 등으로 일반학교 역차별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학부모들이 반대 시위를 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근 혁신학교 전환을 추진했던 서울 강남구 소재 대곡초, 개일초와 광진구 양진초 등이 학부모 반대로 공모 접수를 포기한 바 있다. 신설학교 혁신학교 지정 방침에 따라 혁신학교로 문을 열 예정이었던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내 가락초, 해누리초·중(이상 올해 3월 개교)도 학부모와 주민들의 반발로 취소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혁신학교는 자발적 교사의 열정과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 학생의 자기주도성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미래지향적 모델"이라며 "앞으로 혁신학교가 인권과 평화, 책임과 공공성, 자율과 창의, 다양성이 활짝 꽃피는 '민주주의의 정원'으로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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