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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대형 호재에도 주식형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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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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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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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 시황]수익률 -1.08%로 전주(-0.16%)보다 더 떨어져

국내증시 대형 호재에도 주식형 '마이너스'
지난달 말 미중 무역협상 재개 합의와 남북미 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 회동 등 대형 증시 호재에도 지난주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업계 전망대로 약세를 이어갔다.

7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7월 첫째주(지난달 28일~7월4일)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1.08%로 전주(-0.16%)보다 더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일반주식형(-0.98%)은 물론 중소형(-0.85%), 배당주(-0.58%) 등 모든 유형의 펀드가 마이너스 성과를 냈다.

지난 주 펀드 수익률이 떨어진 건 지난주 코스피 지수 수익률이 지난달 29일 미중 정상의 무역협상 재개 합의에 이어 30일 남북미 정상의 회동 등 대형 호재에도 힘을 쓰지 못하며 1.2%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결정과 한미약품의 1조원 규모 신약기술 수출 계약해지 소식 등 여파로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주식 투자심리가 위축된 게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운용사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IBK자산운용(-1.67%), BNK자산운용(-1.61%), DB자산운용(-1.59%)이 가장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하이자산운용(-0.36%), 미래에셋자산운용(-0.46%) 등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내증시 대형 호재에도 주식형 '마이너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코스닥혁신성장[자](주식)C-A(2.20%)와 퇴직연금가치주포커스[자]1(주식)C-C(1.66%), 가치주포커스연금저축전환형[자]1(주식)C-C(1.65) 등은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이밖에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작은거인[자]1(주식)A(1.38%). 하이자산운용의 중소형주플러스[자]1(주식)C5(1.33%) 등 중소형주 펀드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양호했다.

업계에선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당분간 상승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당장 국내 증시의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하기 때문이다.

4차 북미 정상회담에 따른 북한 비핵화, 남북 간 경제협력 확대와 미중 무역협상 타결 등이 단기간 실현 가능성이 낮아 일시적인 악재에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




  • 송정훈
    송정훈 repor@mt.co.kr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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