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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협 농민들의 감정보다 경제 이익이 우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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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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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0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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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관내 농협마트, 일본 제품 버젓이 판매…‘감정적으로 대할 일 아니다’ 반응

농협이 경제사업 목적으로 운영하는 농협마트(하나로 마트)에서 버젓이 일본 과자와 생활용품들이 판매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사진=나요안 기자.
농협이 경제사업 목적으로 운영하는 농협마트(하나로 마트)에서 버젓이 일본 과자와 생활용품들이 판매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사진=나요안 기자.
전남 나주시관내 농협(축협) 마트 모두가 일본 과자와 생활용품들 버젓이 판매하고 있어 지역 농민들과 시민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는 것으로 9일 지적됐다. 나주시 관내에는 13개 농협마트가 운영되고 있다.

일본의 무역 보복에 맞서 국민들 스스로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농민들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 농협이 경제 이익만 급급하고 있다. 지역 농협은 농민들의 피와 땀으로 성장해 왔다.

농협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온 C씨(주부, 48세)는“민족 은행이라는 농협이 운영하는 마트에서 국민적 감정을 무시하고, 일본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가당치나 하는 것이냐”며 “임진왜란과 같은 국가적 위기에 경제 이익만 추구하는 농협에 실망이 크다”고 말했다.

나주 남평 농협마트의 관계자는“2차 산업 공산품만 일본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1차 산업인 농수산물은 판매하지 않는다”며 “어제부터 언론에 거론된 사안을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내부 회의를 거쳐 결정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재가 시작되자 나주 관내 일부 농협 마트에서는 일본산 제품을 진열대에서 빼기로 결정하고, 납품업체에 제품을 회수해 갈 것을 요구했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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