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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연세대 개교 후 처음 교육부 종합감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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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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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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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사립대 중 첫 타깃…오는 17일부터 25명 투입해 회계·입시 등 전방위 감사

연세대 MBA 건물전경 / 자료사진=머니투데이
연세대 MBA 건물전경 / 자료사진=머니투데이
연세대학교가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는다. 개교 이래 처음이다.

교육부는 9일 교육신뢰회복추진단 제1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학생수 6000명 이상 대규모 사립대학인데도 개교 이후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16곳을 2021년까지 감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세대는 재학생 수가 3만6000명으로 교육부가 밝힌 기준에 속하는 16개 사립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 때문에 우선 감사대상으로 선정됐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이번 종합감사는 오는 17일부터 2주간 실시된다. 회계뿐 아니라 학교법인 운영과 입시, 학사, 인사, 채용, 재산, 시설, 물품 등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인다.

교육부는 연세대 감사에 총 25명을 투입한다. 국세청 등 유관부처에서 지원을 받은 전문 감사인력과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감사관도 참여한다.

전국 278개 4년제 사립대와 전문대 중 개교 이래 종합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대학은 111개교(4년제 61곳, 전문대 50곳)다. 이 중 학생 수가 6000명 이상인 학교는 경희대·고려대·광운대·서강대·연세대·홍익대·가톨릭대·경동대·대진대·명지대·건양대·세명대·중부대·동서대·부산외대·영산대 등 16개다.

교육부 측은 "향후 순차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보완해 사학의 회계 투명성과 교육 책무성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높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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