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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KCFT 인수로 동박사업 진출…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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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 2019.07.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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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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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SKC, 선경동박 기업으로'입니다.

NH투자증권은 SKC (44,050원 상승850 2.0%)에 대해 "성장속도가 더딘 필름과 화학사업에 성장성 높은 반도체 소재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추가해 향후 실적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7% 상향한 5만7000원으로 조정했습니다.

SKC는 지난달 13일 이사회에서 KCFT 지분 100%를 1조2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하고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Kohlberg Kravis Roberts)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CFT 인수로 성장성 높은 사업이 추가될 전망"이라며 "반도체소재와 함께 동박사업이 회사의 새로운 주력 사업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인수 절차가 진행되며 재무적 우려는 완화되고 성장성은 높이 평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EV(전기차)용 이차전지는 2023년까지 연평균성장률 54%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성장산업입니다.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동박 수요 증가율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증설 부족으로 동박 공급은 빠듯한 상황입니다.

황 연구원은 "KCFT 동박 CAPA(생산능력)는 2019년 2만톤에서 2020년 상반기 3만2000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인수 후 추가 3만톤 증설을 결정해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SKC는 최근 3년간 SK하이닉스를 활용한 반도체소재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소재 예상 매출액은 3620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인증 제품 수가 증가하고 일본 전자소재 무기화에 대응해 SKC의 반도체소재 채용 속도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NH투자증권은 SKC가 연말까지 KCFT 인수 대금을 조달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현재 보유 현금 2000억원과 향후 6개월 예상되는 현금유입(2019년 연간 EBITDA(상각전영업이익) 3090억원 추정) 및 일부 사업 지분 매각으로 5000억~7000억원 조달이 가능하다"며 "잔여대금은 인수금융이나 채권 발행으로 확보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 보기)

SKC는 지난 6월 13일 공시를 통해 세계 1위 EV용 이차전지 동박업체 KCFT 인수를 발표했다. KKR로부터 KCFT 지분 100%를 1조2000억원에 양수하며 SPC를 통해 자체자금 5000억원 및 인수금융 7000억원을 활용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기업결합신고와 최종실사 이후 인수대금을 지급하면 인수는 마무리(Deal Closing)된다. 회사측은 올해 연말까지는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기업결합 신고 기간에 따라 약간의 일정변화는 가능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SKC는 필름(PET Film 등)과 화학(PO, PG 등)사업에서 반도체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로 주력 사업을 확장할 전망이다.

2018년 기준 사업부별 매출액은 필름사업 1조840억원(영업이익률 -0.2%), 화학사업 8708억원(영업이익률 17.2%)으로 전체 매출액의 71% 비중을 차지했다.

성장사업으로는 반도체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반도체소재 매출액은 3161억원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KCFT 인수 후에는 동박사업 성장성 높은 주력사업(2018년 KCFT 매출액 3041억원)이 될 전망이다.

SKC의 경우 KCFT 인수가 마무리되고, KCFT 실적이 연결 실적으로 반영될 경우 전체 실적이 증가하는 동시에 적용 멀티플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는 예상 EPS(주당순이익) 및 연말 BPS(주당순자산가치)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2.7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3배로 화학기업 평균보다는 높지만 이차전지 소재기업 평균대비로는 낮은 수준이다. 하반기 기업결합 신고와 기업 실사, 인수대금 조달 방법이 구체화되며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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