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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재홍./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안재홍은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천우희와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달 말부터 방영되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홍은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에 출연한 영화 '족구왕'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통통한 볼살로 친근한 매력을 뽐낸 것과 달리 '훈남' 이미지를 연출했다.
MC 안정환은 "살을 정말 많이 뺐다"고 놀라움을 표했고 김성주 역시 "정봉이로 나올 때보다 살이 굉장히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홍은 "조금 뺐다"고 답했다.
그는 최근 영화 '해치지 않아'를 촬영하며 캐릭터 변신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화 '걸캅스'에 출연한 배우 라미란은 이 작품에 카메오로 안재홍을 향해 "살을 너무 뺐다. 너무 샤프해져서 많은 분들이 못 알아보신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안재홍은 오는 15일 전파를 타는 '냉장고를 부탁해' 방영분에서 다이어트 비결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안재홍은 2009년 영화 '구경'으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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