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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인의 날' 행사 개최…류병선 대표 등 72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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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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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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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20년 뒤 여셩경제활동 참가율 64%까지 끌어올릴 것"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취임식'에서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사진=뉴스1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취임식'에서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사진=뉴스1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가 10일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 이용숙 3A 대표, 김정림 비엔에이서비스 대표 등 72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996년 제정된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여성기업 발전에 기여한 여성경제인들을 격려하고 유공 기업인에 대한 포상을 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학도 중기부 차관과 더불어민주당의 노웅래·오제세·홍의락 의원, 자유한국당의 이종구·이종배 의원,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과 여성경제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는 1960년 남편과 함께 영도섬유공업사를 설립하고 일본·미국 등에서 수입하던 벨벳을 국산화한 데 성공한 기업인이다. 현재는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벨벳시장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LCD러빙포로 디스플레이 시장도 공략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장학재단 설립 등 사회공헌활동도 벌이고 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이용숙 3A 대표는 1999년 직접 회사를 창업해 알루미늄와이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연구개발을 이어가 알루미늄 극세선 가공기술과 열처리기술을 확보하고 자동차, 2차전지 부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을 국산화하는 등 성과를 거뒀고 올해부터는 미국·일본 등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역시 산업포장을 수상한 김정림 비앤에이서비스 대표는 2003년부터 경비·미화 서비스 전문기업을 경영하는 CEO(최고경영자)다. 지난해 기준 1624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여성·고령자 등 고용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권상담센터 등을 운영해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한경석 인아트 대표, 김경아 다시만난사람들 대표, 조초산 코어메탈 대표, 김미경 명성에프엠씨 대표 등 4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김동복 신기산업 대표, 박용분 농업회사법인팜앤피아 대표, 고미화 제이패션 대표, 박경란 신동아문구 대표, 고희애 유니웹스 대표, 김희자 오성푸드 대표, 이경순 경신 대표 등 7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58명은 장관급, 여경협회장급 표창을 받았다.

한편,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여경협은 20년 뒤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현재 59%에서 64%까지 끌어올리고 신규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하는 등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여성경제비전 2040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등 경제환경이 급변할수록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성, 창의적 사고가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며 "여성이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의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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