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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해외OEM 판매·생방송 확대로 위기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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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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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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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개국 4주년·대표 취임 1주년 간담회서 자구책 내놔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개국 4주년 및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 및 2019년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영홈쇼핑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개국 4주년 및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 및 2019년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영홈쇼핑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사진)는 10일 "자본잠식 위기에 직면해 있어 과도해 보일지라도 올해 실적 목표를 높게 잡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공영홈쇼핑 개국 4주년‧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대로라면 지속적인 적자로 몇 년 후 (완전) 자본잠식이 이뤄질지 모른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대표는 중소기업 제품과 농산물 취급고를 적극적으로 늘려 손익분기점을 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올해 취급고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74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며 "매출 목표는 22% 높은 1850억원"이라고 제시했다.

2015년 7월 개국한 공영홈쇼핑은 국내 유일의 중소벤처기업‧농수산물 전문 유통 방송으로 지난해 2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중소기업·농가의 판로 확대에 기여했지만 누적 적자는 지난해까지 376억원 규모로 불어나 경영난이 가중됐다. 자본금(800억원)의 절반 가량이 손실로 날아가 '부분 자본잠식' 상태에 놓였다.

최 대표는 판매수수료율 인하(23%→20%), 유료 방송사업자에 대한 홈쇼핑 송출 수수료 지급 부담 등으로 공영홈쇼핑이 경영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국 당시 판매수수료율 상한이 23%였으나 지난해 방송 재승인 과정에서 수수료율이 20%로 낮아졌다"며 "반면 송출수수료는 민간 자율로 정해지고 있는데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 홈쇼핑 채널 6개사의 경우 33.1% 선의 판매수수료(2017년 공정거래위원회 집계 기준)를 책정하고 있다.

그는 목표 달성을 위한 영업 전략으로 △ 다양한 중기상품 POOL(풀) 전략적 확대 △생방송 시간 50분 확대 운영 △국민 전략상품 발굴 등을 제시했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상품 풀을 늘리기 위해 의류·침구류 등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발주를 통해 생산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제품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요구를 받고 해외 OEM 제품 판매를 원천 중단했지만 최근 해당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최 대표는 "(개국 4주년과 대표 취임 1주년과 관련해) 안타깝지만 축하할 틈이 없다"며 "공영홈쇼핑이 거듭나기 위한 몸부림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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