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드단말기 브이원페이, '간편결제+싼 수수료'로 소상공인 지원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핀테크기업 스마트브이원이 최저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드단말기 '브이원페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브이원은 20여 년간 업계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국적 글로벌회사와의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핀테크 기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폰과 연동한 블루투스 카드 무선단말기 시장에 진출해 간편결제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

브이원페이는 언제 어디서나 국내 모든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투스 카드단말기다.

사업자는 물론 비사업자 노점상, 푸드트럭, 프리랜서도 합법적으로 개통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어플과 단말기 블루투스 통신으로 카드 결제 및 영수증 출력이 이뤄지는 간편한 사용법이 특징이다.

이 카드결제 단말기는 국내 모든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비롯해 삼성페이, LG페이 등 무신용카드 결제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8개 카드사 통합 정산으로 매출 누락과 정산 지연을 방지하고 PG사인 케이에스넷(KSNET)에서 고객에게 직접 정산·입금하는 구조로 안심할 수 있다.

브이원페이는 은행 영업일 기준으로 1일 또는 4일 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대행 수수료는 결제일 다음날 결제대금이 다이렉트로 지급되는 1일 정산서비스의 경우 4.84%, 결제일로부터 4일 뒤 결제대금이 지급되는 4일 정산서비스의 경우 3.96%로 대폭 낮췄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통신비 없이 손쉽게 카드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무점포 창업자, 비사업자 등 카드단말기 교체·대여를 원하는 영세소상공인에게도 편리하다.

스마트브이원 관계자는 "사업자와 비사업자 누구나 부담 없이 여신금융협회의 보안인증을 획득한 브이원페이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도입했다"며 "영세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특화된 카드결제대행 서비스, 무선 카드단말기 보급에 힘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문의는 스마트브이원 홈페이지와 유선 고객센터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