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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업고' 달리기 리투아니아 부부 2년 연속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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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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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 우승자인 키르클리아수카스 부부의 경기 모습.  © 로이터=뉴스1
2019년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 우승자인 키르클리아수카스 부부의 경기 모습.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핀란드 손카야르비에서 열린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에서 리투아니아 출신의 비타우타스 키르클리아수카스 부부가 우승하며 2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비타우타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개최된 대회에서 아내 네린가를 등에 메고 254m 장애물 코스를 1분 6초72만에 주파해 타이틀을 지켰다.

앞서 6번 타이틀을 차지했던 핀란드 출신의 타이스토 미티넨은 여성 파트너마저 바꿔 출전했지만 또다시 고배를 들었다.

이색 달리기 대회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는 아내업고 달리기는 핀란드가 원조이다. 올해 24회째 맞은 대회는 19세기 '강도 론카이넨' 전설에 기원을 두고 있다. 론카이넨은 마을을 털고 여자를 훔쳐 들쳐업고 달아나 악명을 높였다.

고약한 기원대로 대회 명칭은 '아내 업고(Wife Carrying)'이지만 꼭 부부일 필요는 없다. 다만 여성 참가자는 17세이상에 몸무게가 49kg이상은 나가야 한다. 대회 설립자인 에로 피트카넨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웃집 아내도 훔쳐 참가할 수 있는 대회"라고 농담했다.

아내업고 달리기에 출전한 커플 © 로이터=뉴스1
아내업고 달리기에 출전한 커플 © 로이터=뉴스1

2019 핀란드 아내업고 달리기 대회 관중들이 출전 커플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2019 핀란드 아내업고 달리기 대회 관중들이 출전 커플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또 여성을 꼭 업을 필요는 없다. 안거나 둘러메거나 상관 없다. 요즘에는 여성 파트너가 남자 목에 발을 걸고 거꾸로 등에 매달리는게 추세이다. 피트카넨 대회장은 여성의 체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거울수록 좋다는 것이 그의 지론인데 이는 입상자에게는 파트너 여성의 무게만큼의 맥주가 부상으로 주어지는 때문이다.

아내업고 달리기대회에 출전한 커플이 혼신을 다하고 있다. 2019 © 로이터=뉴스1
아내업고 달리기대회에 출전한 커플이 혼신을 다하고 있다. 2019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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