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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한 김세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김세연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32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진으로 뽑혔다.
이날 김세연은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으로 당선된 김세연은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으며,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장래희망은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밝혔다.
나이는 20세로 춤과 요리에 관심있다. 키는 171.3cm에 몸무게는 54.4kg이다. 나를 표현하는 '나의 해시태크'로 '애늙은이', '악바리', '막둥이'를 꼽았다.
이밖에 미스코리아 선에는 미스 부산 우희준, 미스 대구 이하늬가 선발됐으며 미에는 미스 대구 이혜주, 미스 서울 이다현, 신혜지, 신윤아가 선정됐다. 인기상은 미스 경남 장유림, 마리나베이 서울 셀프 브랜딩상은 미스 대구 이하늬, K-ART 퍼포먼스상은 미스 경북 이정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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