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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생애 첫차 겨냥 현대차 막내 SUV '베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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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경기)=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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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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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기 쉽고, 운전하기 좋아-1473만~2111만원에 '각종 편의사양+연비 13.3㎞/ℓ'


20대 후반 배예랑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팀 사원은 최근 생애 첫차를 구매하기로 했다. 바로 배 사원이 마케팅을 담당한 신차 베뉴(VENUE)가 주인공. 베뉴 마케팅 작업을 하면서 매력에 푹 빠져서다. 작고 톡톡 튀는 디자인에 안전·편의사양까지 배 사원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베뉴는 ‘혼밥’, ‘혼술’, ‘혼영’ 등 혼라이프(1인 라이프)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를 겨냥한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다. 현대차 SUV 라인업 중 '막내'지만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은 기본이고 연비도 좋으면서 안전성도 떨어지면 안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11일 열린 베뉴 시승 행사도 이런 부분에 중점을 뒀다. 실제로 경기도 용인시 고매동에서 여주시 강변유원지까지 왕복 145㎞ 구간은 고속도로 주행, 국도 주행을 골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베뉴 실내 모습./사진=이기범 기자
베뉴 실내 모습./사진=이기범 기자

우선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다. 네모 모양의 주간주행등은 베뉴의 고유함으로 다가온다. 전체적으로 작지만 다부지다는 느낌을 받는다. 쌍용차 티볼리(1590mm)나 형님 격인 코나(1550mm)와 전고(높이·1565~1585mm)가 비슷하다. 차문을 열고 좌석에 앉아보니 생각보다 공간도 넉넉했다. 실용성을 강조한 실내 디자인도 군더더기가 없어 보였다. 글러브 박스 위쪽에 위치한 작은 수납 공간은 스마트폰 등 간단한 짐을 올려둘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의 배치가 잘 되어있고 정교하다.

시동을 걸고 가속 페달을 밟으니 속도가 붙는 느낌이 와 닿았다. '날쌘돌이'처럼 치고 나가는 가속감도 나쁘지 않았다. 가솔린 1.6ℓ 엔진에 CVT(무단변속기)의 반응성은 기대보다 민감하지 않았다. 그래도 고속주행 구간에서 안정감이 유지된다. 운전 모드는 스포트와 에코, 노멀 등 3가지로 바꿀 수 있다.
[시승기]생애 첫차 겨냥 현대차 막내 SUV '베뉴'(영상)

소음이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차로 이탈이나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은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여러 차례 시험해본 코너링과 급제동력도 나쁘지 않았다. 복합연비는 13.3㎞/ℓ(17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기자의 실제 시승에서는 14.5㎞/ℓ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가격은 1473만원부터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끝판왕으로 불릴 수 있을 것 같다. 여성 고객을 위한 배려로 적외선 무릎 워머, 프리미엄 스피커,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반려동물 패키지 등 다양한 편의 장비도 충분하다. 운전석 의자를 수동으로 조작해야 하고 통풍시트 기능이 없는 불편함 정도는 참을 수 있지 않을까. 생애 '첫 차'라면 말이다.
베뉴 주행사진./사진제공=현대차
베뉴 주행사진./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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