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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 12시부터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2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4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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