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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주민 5000명에 의료혜택, 포스코인터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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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 2019.07.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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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법인 세워 3500여명 고용하고 의료봉사로 누적 5000여명에 의료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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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파푸아 의료봉사 현장/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를 올해도 이어갔다. 해외에서도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건강한여성재단, 씨젠의료재단과 함께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주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파푸아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팜 오일(Palm Oil) 법인이 소재한 지역이다. 법인을 운영하기 시작한 2011년부터 지역 내 병원, 학교, 종교시설 등을 설립 지원했다. 인프라 지원을 넘어 지역주민에게 차별 없는 무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인권 존중에 기반한 ‘기업시민’을 실천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특히 법인이 설립됨에 따라 고용 기회가 희박한 파푸아 지역에서 3500여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설립 및 운영을 통해 교육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 자녀 600여 명에게 교육 기회도 제공했다.

회사는 또 초∙중∙고∙대학생 대상 장학금 제도를 시행해 지난해 90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법인 인근 지역 고등학생들이 직업체험 형식으로 법인 농장에서 현장 실습을 받도록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등 상생의 모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국내 및 현지 의료진 30여 명과 현지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파푸아 주민 116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료 진료를 펼쳤다.

또 지역사회의 자체 의료문화 발전을 위해, 주민들에게 임산부 지침 사항, 위생 관념 등 보건의료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기 사용법과 결과 판독 등 의료 교육도 병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역주민 여건에 맞는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 전문 의료기관과 협업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의료 혜택을 받은 주민 수는 약 5000여 명에 이른다.

현지인 아궁(AGUNG)씨는 “매년 먼 곳까지 찾아와 진료해주고 하반기에는 추가로 학교까지 건설해준다니 감사하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 덕분에 삶의 여건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흉부심장혈관외과 조원민 의료봉사단장은 "개인별 의료기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위생 환경을 꾸준히 개선한 성과가 차츰 나타나 보람을 느낀다"며 "현지 의료시스템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현지 여건에 맞춰 지속가능한 의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외에도 미얀마에서 마나웅섬 주민들을 위한 태양광 지원 사업으로 현지 전력난을 해결하고 연계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 직접 해외 진출이 어려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해 동반 비즈니스 성장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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