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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 한국렌탈 1150억원에 인수…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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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 2019.07.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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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원 규모 유상증자…피에스얼라이언스와 SPC 설립해 경영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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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이사/사진제공=드림시큐리티
통합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 (3,800원 상승75 2.0%)가 사모펀드(PEF)와 손잡고 아이에스동서 (31,050원 상승100 -0.3%)그룹으로부터 장비 임대업체 '한국렌탈'을 인수한다.

드림시큐리티는 PEF 운용사 피에스얼라이언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렌탈 주식 345만5125주(99.83%)를 1150억원에 매입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는 "필라코리아가 2007년 미국 필라 본사를 인수한데 이어 2011년에는 골프공 타이틀리스트로 유명한 아쿠쉬네트를 인수한 것처럼 드림시큐리티도 이번 M&A(인수·합병)로 성장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 대표는 "한국렌탈은 현재 우리 비즈니스와 관계가 없어보이지만, 드림시큐리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디지털화를 적용하면 빠르게 혁신할 수 있다"며 "한국렌탈을 본보기로 다른 전통산업의 혁신(디지털화)을 도울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드림시큐리티는 피에스얼라이언스와 함께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아이에스동서(54.69%), 화인파트너스(31.23%), 일신홀딩스(13.91%)가 보유한 한국렌탈 지분 전량(99.83%)을 인수할 계획이다.

드림시큐리티가 유상증자를 통해 500억원을 확보하고 재무적투자자인 피에스얼라이언스가 인수금융 등을 활용해 65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드림시큐리티는 한국렌탈 지분 43.4%를, 피에스얼라이언스는 56.43%를 각각 확보하게 된다. 이후 드림시큐리티는 피에스얼라이언스 컨소시엄과 주주 간 계약을 통해 유일한 SI(전략적 투자자)로서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드림시큐리티는 한국렌탈 인수를 위해 지난 4월 504억68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는 올해 1분기 기준 자산총계 246억2000만원의 2배 수준이다. 드림시큐리티는 구주주 대상으로 오는 9월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주당 3410원.

한국렌탈은 노트북·데스크탑·프린터기 등 사무용기기를 비롯해 계측기기, 산업용로봇 등 기계 및 장비를 대여해주는 임대업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233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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