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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북미실무협상 재개는 정상차원 합의…조속한 재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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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 2019.07.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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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日 보복 조치에 "시나리오별로 대응…일단 취한 조치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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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구윤성 기자 =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9.7.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북미)실무협상 재개는 정상 차원의 합의"라며 "조속히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이날 입국한 강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서 북한이 내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며 훈련 시 실무협상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

북한은 이날 외무성 대변인 기자문답 형식으로 "미국은 최고위급에서 한 공약을 어기고 남조선과 합동군사연습 '동맹 19-2'를 벌려놓으려 하고 있다"며 "만일 그것이 현실화된다면 조미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 했다.

한미군사훈련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방 차원에서 한미 양국이 잘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강 장관과 최근 전화통화에서 한일 갈등과 관련해 '이해를 표명했다'는 의미에 대해서는 "미국은 미국 나름대로 (한일) 양쪽이 중요한 우방"이라며 "하지만 저희 입장이 충분히 설명됐고 (폼페이오 장관이) 이해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본의 추가 보복 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면밀하게 시나리오별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그런 일(일본의 추가 보복)이 없기를 바란다"면서도 "일단 취한 조치부터 철회를 해야 할 것으로 우리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이 제안한 제3국을 통한 중재위 구성에 대해서는 "기본 입장은 우리 방안에 대해 일본이 협의에 나서주길 바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스틸웰 신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의 '한일 갈등을 직접 중재할 예정은 없다'는 언급에 대해서는 "중재보다는 일단 보복 조치를 철회하고 그 다음에 일본이 협의에 나서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라 말했다.

한편 강 장관은 이날 방한한 스틸웰 차관보를 17일 만나 한반도 비핵화, 지역 정세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미국 측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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