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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 김선기에 꽁꽁 묶인 삼성, 1회에 점수 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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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이원희 기자
  • 2019.07.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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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사진=뉴스1 제공
"1~2회 끈질기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16일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초반 공격력에 대해 강조했다. 키움의 선발은 김선기. 올 시즌 어깨 부상에 시달린 탓에 이날 첫 선발 등판한 것이다. 낯선 타자를 만나는 만큼 초반부터 흔들어 놓아야 승기가 있다고 본 것이다.

김 감독은 "팀 타자들이 1~2회 끈질기게 임해줘야 한다. 김선기처럼 대체 선발이나 신인급 투수를 만날 때면 초반부터 흔드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1~2회 무난하게 넘긴다면 반대로 흐름을 탈 수 있다"고 걱정했다.

김 감독의 의도대로 되는 것 같았다. 삼성은 1회초부터 득점 기회를 잡았다. 선두 김상수가 중전 안타, 2번 박해민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3번 이원석이 내야 안타를 쳤다. 유격수 쪽 깊숙한 곳에 타구를 날려 보내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2루. 안타 하나만 더 나온다면 기선을 장악할 수 있는 삼성이었다.

하지만 4번 다린 러프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일이 꼬였다. 5번 이학주 타석 때 김선기가 폭투를 범해 2사 2,3루가 됐지만, 이학주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을 당했다. 삼성은 1회에 득점을 내지 못했다. 이는 김선기의 기를 살려준 꼴이 됐다. 실점 위기를 넘긴 김선기를 이후 안정감을 찾았다. 2회부터 5회까지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삼성 타선을 요리했다.

결국 삼성은 초반 득점 찬스를 놓친 뒤 무기력했다. 1회 이후 안타는 나오지 않았고 볼넷도 없었다. 9회초 1사 후에야 1번 김상수가 키움의 바뀐 투수 양현을 상대로 볼넷, 3번 김호재가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 타선은 단 3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결국 팀도 0-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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