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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차는 세종의 미래,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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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 2019.07.1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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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지역혁신요람 '규제자유특구'①]이춘희 세종시장 "정부-기업 가교역할..전주기 지원"

[편집자주] 기업들이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4차 산업혁명 신기술/신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는 ‘규제자유특구’가 본격 가동된다. 정부는 연말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지역 특성에 맞는 특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구가 활성화되면 혁신성장의 요람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의 지렛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지자체의 특구 추진현황과 기대효과, 개선방향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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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진국들은 자율주행차산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판단하고 시장선점을 위해 각종 인프라와 기술개발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를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만들어 해당 분야의 글로벌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자율주행차산업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0년 64억달러에서 2035년 1조1204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내는 2025년 이후부터 자율주행차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2020년 1509억원에서 2030년 15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세종자율주행특구가 구상 중인 ‘세종형 미래산업’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밀지도,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등 자율주행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미래산업으로서 자율주행차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율주행차산업의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실증이 가능한 특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가 특구로 지정되면 국내외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들이 모여드는 연구·개발 거점이 되고 새로운 경제산업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시는 지역기업과 정부간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는 특구 지정을 통해 표준 데이터플랫폼 등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핵심 인프라를 설치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자율주행차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장비 활용 지원,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보는 실증공간 제공, 실증을 마친 기술을 시장에 확장하기까지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주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만큼 타 도시와 경쟁이 아닌 균형과 통합의 정신을 살릴 수 있는 산업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자율주행차는 단순 자동차가 아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통신 등의 기술이 융복합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타 시도와의 협력분야가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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