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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日 수출규제 장기화된다…철저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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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 2019.07.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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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정유화학 상반기 실적 나빠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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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 / 사진제공=GS그룹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장기화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반도체와 정유 등 주요 수출산업 상반기 실적은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허 회장은 17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화할 우려가 크니 철저하게 대비해달라"며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경제지표에 대한 정확한 예측 노력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기도 한 그는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수출규제가 새로이 진행되고 있다"며 "반도체, 정유·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도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하반기 경영환경이 여전히 녹록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GS는 어떠한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구조를 만들어나가야 하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 사업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GS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에너지 및 투자 분야’의 사업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석유 및 가스, 석유 화학 등 에너지 사업뿐만 아니라 건설, 무역 등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해 협력하기로 했다.

자회사인 GS에너지도 롯데케미칼과 8000억원 규모의 대형 석유화학 합작 투자에 나선다. 2023년까지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연간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이 예상된다. 7700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도 기대된다.

GS칼텍스는 지난 5월 서울시내 주요 7개 직영주유소에 100kW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 사업을 시작했다. 서울, 경기,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총 14대의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허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진정한 실력의 차이가 드러나기 마련"이라며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재에 대한 투자와 연구 및 기술개발을 지속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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