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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시켜서 '옛말'…임직원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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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혜영 기자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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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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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참여, 기부 넘어 축제로…지역과 연계, 자연보존까지 '두마리 토끼'

2금융권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가 기획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임직원이 스스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참여하는 방식이다. 지역과 연계해 자연보호와 지역 경제활성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사회공헌활동도 등장했다.

미래에셋생명은 FC(설계사)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진행된 ‘FC사랑실천 기부’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FC들이 보험 신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하고, 그 금액만큼 회사도 함께 후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적립한 금액이 2억원을 넘어섰다. 매년 평균 500여명의 FC가 참여했다. 미래에셋생명이 기부한 재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미래에셋생명 FC들은 신계약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점 단위로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을 일대일로 매칭해 후원하는 ‘존경받는 FC 나눔의 품격’ 봉사도 연중 진행 중이다. FC 봉사자들은 일대일로 매칭된 독거노인의 자택을 찾아가 쌀, 라면, 김 등이 담긴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을 챙긴다. 이러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12월 미래에셋생명은 보건복지부의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지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신한생명은 분기별로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대축제'를 연다. 봉사대축제는 분기마다 임직원과 설계사가 참여하는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창립기념 봉사대축제 △그룹 자원봉사 대축제 △1004DAY 봉사대축제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 나눔 등 4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3월 한 달간 ‘창립기념 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어르신과 함께하는 봄맞이 시장나들이 △사랑의 헌혈 △문화재 보호활동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빵 만들기 △환경보호를 위한 업싸이클링 활동 △지역아동센터 재능기부 등이 이뤄졌다.

6월에는 신한생명 소속 설계사가 주축이 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 봉사활동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전국 45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여름용품과 식재료가 담긴 행복바구니 1600개를 제작하고 독거노인 거주지로 방문했다.

현대카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진행 중인 '가파도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보존과 지역경제 모두를 염두에 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파도는 제주도 서귀포시 모슬포 남쪽 바다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현재 약 170여명의 주민이 거주 중이다. 현대카드는 자연환경과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단순 개발, 정비사업에 머물지 않토록 하기 위해 기존 건물을 최대한 활용해 개발에 나섰으며, 신규 건축물을 지을 경우 가파도 특유의 지형과 기존 가옥들을 고려해 설립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가파도에서 생산되는 농어업물 가공품의 개발과 판로를 확대하고 여객선 매표소, 숙박시설, 스낵바 등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신설했다. 문화적 측면에서는 국내외 예술가와 문학가, 인문학자 등이 거주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를 신설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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