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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등대 프로그램'…400만불 로봇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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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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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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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통령 방한 계기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추진 합의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정책관과 아미 아펠바움(Ami Appelbaum)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수석과학관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이스라엘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추진 합의 선언문 서명식'에서 한-이스라엘 양국 간 전략적 산업 대응을 위한 기술협력 합의문에 서명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는 레우벤 리블린(Reuven Rivin) 이스라엘 대통령.(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9.7.17/사진=뉴스1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정책관과 아미 아펠바움(Ami Appelbaum)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수석과학관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이스라엘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추진 합의 선언문 서명식'에서 한-이스라엘 양국 간 전략적 산업 대응을 위한 기술협력 합의문에 서명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는 레우벤 리블린(Reuven Rivin) 이스라엘 대통령.(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9.7.17/사진=뉴스1
한국과 이스라엘이 손을 맞잡고 미래 유망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먼저 로봇 분야에 400만달러를 투입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와 양국간 기술협력 프로그램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등대)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은 미래지향적 전략 분야에서 도전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중대형·중장기 R&D 추진 사업이다. '새로운 산업기술 항로를 비추고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양국 정부는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시 커질 기술협력 수요에 대응하고 2001년부터 운영해 온 한-이스라엘 산업연구 개발기금의 새로운 투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프로그램은 기존 기업 수요에 기반한 상향식(Bottom-up) R&D를 떠나 정책적 필요와 사전 기획을 바탕으로 전략적 산업 대응을 위한 하향식(Top-down) 기술협력 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컨소시엄에 국가별로 기업 1개, 대학 또는 연구소 1개의 참여가 필수적인 산학연협력형 "2+2" 사업 형태로 진행된다. 또 기존 미화 100만달러였던 지원 규모도 400만달러로 대폭 늘렸다.

첫번째 전략 투자 분야는 '로봇'으로 정했다. 양국은 올해 11월 시범으로 물류, 개인서비스, 농축산업용 등 로봇산업 분야에 과제당 미화 400만달러 규모의 R&D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로봇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은 산업용 로봇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상호 보완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개발과 제품 출시, 제3국 공동진출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업부와 이스라엘 경제산업부는 오는 11월 사업 공고를 실시하고, 공동 기술세미나를 추진해 관심있는 양국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5월 최종 시범과제가 선정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운영을 수소,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협력의 유형도 인력 교류, 공동 랩(lab)운영 등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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