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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갈 때 '이 병'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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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 2019.07.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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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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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과 음식, 모기, 진드기 등을 통한 감염병 증가가 우려된다.

18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러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모기 물리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여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세균성 장관감염증, A형간염, 비브리오패혈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세균성 장관감염증, A형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손씻기, 익혀먹기, 물끓여 마시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특히 만성 간질환,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어패류를 익히지 않은 채 섭취하거나, 상처가 바닷물에 닿으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먹고, 바다에 들어가면 안된다.

피부를 노출한 채로 풀숲에 들어가거나 작업 또는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하거나 모기에 물려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시에는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 시에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과 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감염병, 그리고 홍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을 주의해야 한다.

2018년 해외유입에 의한 법정감염병 신고건수는 597건으로 2017년(531건) 대비 12.4% 증가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1월1일~6월30일)도 해외유입 감염병 신고건수는 332건이다.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을 조심해야 한다.

뎅기열은 동남아 및 남미에서 유입되고 있고, 열대열 말라리아와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은 동남아 및 아프리카 등에서 감염돼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홍역은 최근 전세계 유행으로 올해 5월까지 환자수가 전년동기보다 약 3배 증가(세계보건기구(WHO) 보고 기준)했으므로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홍역 유행국 여행 계획이 있다면 출국 1개월 전 최소 1회 홍역(MMR)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특히 임신부는 태국 등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유행국가 여행은 자제하는 게 좋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환자가 지속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중동국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농장방문 자제, 낙타 접촉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생낙타유 섭취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감염병NOW’ 누리집(해외감염병NOW.kr)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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