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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개특위 맡기로…위원장에 홍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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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개특위 맡기로…위원장에 홍영표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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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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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인영 원내대표 "홍영표, 협상 임할 최적임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중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결정했고, 위원장은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추천했다고 말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맡기로 결정했다. 위원장엔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꼽았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개특위를 맡아 책임있게 운영하겠다"며 "정개특위 위원장엔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홍 전 원내대표는) 정치개혁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과정에서 여야 4당 공조에 대한 분명하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실권을 갖고 협상에 임할 최적임자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어제 저녁 최종적으로 홍 전 원내대표와 만나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28일 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기한을 8월 말까지 연장하고, 각 특위의 위원장 자리를 하나씩 나눠 갖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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