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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멘토 확대·교육브랜드 육성…서울혁신교육지구 2단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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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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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종합계획 발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지난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2019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책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지난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2019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책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올해부터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가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2단계 사업에 돌입한다. 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과정-마을 전문가 연계 교과수업, 지역 내 진로체험 등 교육협력 프로그램 보급을 확산하고 자치구별 특성·자원을 고려한 교육브랜드를 육성하는데 주력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지정·지원하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학교·서울시교육청·서울시·자치구·지역주민이 협력해 새로운 공교육 모델을 실현하는 교육지구를 말한다. 올해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가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됐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사업(2019~2022년)은 앞선 1단계 사업(2015~2018년)에서 주력했던 학교-마을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게 핵심 과제다.

이를테면 1단계 사업에서 서울 남부지역 자치구들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해당 지역의 사회·경제·역사·지리 등을 다루는 '지역화 사회 교과서'를 만들어 교육한 적이 있는데, 이런 우수 사례들을 더 보급·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학교-마을 교육협력 프로그램의 학생 참여 시간도 늘린다. 지난해까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내 초·중·고등학생 1인당 연간 관련 프로그램 참여 시간은 9시간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3시간 더 늘린 12시간까지 확대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주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어린이·청소년 동아리 활동비, 청소년 활동 공간 마련을 지원한다.

아울러 25개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특성을 살린 구(區) 특화 교육브랜드 육성도 추진한다. 서울 송파구가 최근 개발에 착수한 송파교육모델 '쌤'(SSEM)이 대표적인 사례다. 구내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지원을 하겠다는 게 골자다. 다른 구에서도 이런 교육모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종합계획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넘나들며 행복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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