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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문 닫혔나… '교토 방화' 쿄애니 사망자 3층 계단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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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석 기자
  • 2019.07.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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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60%, 3층에서 옥상 잇는 계단에 몰려 문 닫혀 탈출 못했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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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신화/뉴시스】18일 일본 교토의 '교토 애니메이션' 제1 스튜디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대응하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이 화재로 10명 이상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으며 그중 몇 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2019.07.18.
18일 일본 교토 후시미구 모모야마에 있는 만화영화 제작사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방화로 말미암은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3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옥상으로 연결되는 계단에서 특히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는데, 불길을 피해 옥상으로 가려던 사람들이 잠긴 문을 열지 못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교토 경찰 발표에 따르면 화재 당시 3층 높이의 건물에는 회사 직원과 관계자 74명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33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36명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가운데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사람도 17명에 달한다.

사망자 중 13명은 1~2층 구역에서, 1명은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19명은 모두 3층에서 옥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에서 사망했다. 불길과 연기를 피하려고 옥상으로 향하던 사람들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어떤 이유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이다.

교도통신은 "화재 직후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옥상 문이 닫힌 상태였다"면서 "19일 경찰이 현장 검증과 자세한 상황을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화 후 도망치다 현장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체포된 방화 용의자는 자신도 얼굴과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주소 불명의 41세 남성으로 교토 애니메이션 근무 경력은 없으며, 아직 방화 동기나 경위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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