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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에이스' 흔들려도 7이닝 1실점…류현진 '1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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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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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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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이애미 상대로 11승, 평균자책점 1.76로 떨어져...LA 다저스 2대1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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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3볼넷 1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AFP=뉴스1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11승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78에서 1.76으로 소폭 떨어졌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7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1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는 2대1로 역전승했고, 류현진은 1승을 추가했다.

경기 초반 구심의 오락가락한 스트라이크존과 제구력 난조로 고생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1점으로 최소화했다. 류현진은 경기 초반 3개의 볼넷을 내주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유일한 실점인 1점은 4회에 내줬다. 선두타자 스탈린 카스트로는 1루수 뜬공 아웃으로 잡았지만 해롤드 라미레즈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이 1루 베이스 커버를 바로 들어가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이어 오르헤 알파로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이후 2사 2, 3루의 위기에 처했으나 미겔 로하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은 막아냈다.

다저스의 득점 지원은 6회에 이뤄졌다. 0대1로 뒤진 6회 알렉스 버두고의 중전 안타, 저스틴 터너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코디 벨린저가 삼진으로 물러난 후 A.J. 폴락이 다시 볼넷을 골라 만루로 연결했다.

1사 만루에서 마이애미는 5회까지 호투한 선발 잭 갈렌을 내리고, 자일린 가르시아를 올렸다. 코리 시거가 병살로 이어질 수 있는 2루수 땅볼을 쳤으나 수비가 한 템포 늦으면서 3루주가가 득점했다.

2사 1, 3루 상황에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때린 땅볼 타구를 2루수가 더듬는 실책을 하면서 2대1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에게는 행운이었다.

6회 득점으로 승리요건을 만든 류현진은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불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마에다 겐타와 켄리 젝슨이 각각 8회와 9회를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쳤고, 류현진은 시즌 1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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