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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는 김하성!" NC 박민우, 올스타 주인공 양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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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이원희 기자
  • 2019.07.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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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사진=OSEN
"김하성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박민우(26)가 '미스터 올스타'로 키움 히어로즈의 김하성(24)을 추천했다. 본인이 아닌 다른 선수, 그것도 다른 팀 선수를 찍은 이유는 무엇일까.

박민우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욕심이 있기는 하지만 (김)하성이가 받았으면 좋겠다. 하성이를 비롯해 이정후(21·키움), 또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지만 구자욱(26·삼성 라이온즈) 등 네 명 중 한 명이 누구라도 상을 받으면 한턱 쏘기로 했다. 하성이가 MVP를 받으면 밥을 사기로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민우와 김하성은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함께 활약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미 김하성은 MVP를 차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해 울산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하고 '미스터 올스타'에 올랐다. 올해도 MVP를 거머쥔다면 20년 만에 MVP 2연패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2년 연속 MVP를 차지한 선수는 1998~1999년 박정태(50)였다.

박민우의 경우 지난 해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은 뒤 올해 팬·선수 투표로 정하는 올스타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우는 "올해 홈에서 하는 올스타전이기 때문에 NC 팬들이 많이 뽑아주신 것 같다. 머나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뽑히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하성. /사진=OSEN
김하성. /사진=OSEN
박민우는 올스타전뿐만 아니라 팀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올해 주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주장이던 나성범(30)이 올해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박민우가 대신 '캡틴'을 달게 됐다.

박민우는 "전반기 개인 성적과 팀 성적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고, 또 주장을 맡아 힘들기도 했다. 지난 주에는 (나)성범이 형이 경기장에 와서 '고생하고 있다. 미안하다'고 말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치열해진 5강 싸움에 대해 "'순위 경쟁은 신경 쓰지 말고 우리의 경기를 하자'고 선수들에게 얘기하려고 한다. 앞으로 우리의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며 "개인상에 크게 욕심이 없다. 지난 해 가을야구를 못했는데, 올해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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