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맞춤 대입정보 제공…서울교육청 23일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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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오후 3시 관악구 소재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해 맞춤식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아이비김영진로진학연구소가 주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아이비김영진로진학연구소와 최근 '친구랑'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설명회는 전·후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반부에서는 Δ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입시 최신 트렌드 및 수시·정시, 4년제대학·전문대, 검정고시 전형 등 소개 Δ학교 밖 청소년 본인 성적(검정고시) 또는 입시 준비사항별 지원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전략 Δ검정고시 중·하위권 지원 가능 입시 틈새시장 공략법 등을 안내한다.

후반부에서는 '친구랑' 소속 학교 밖 청소년 중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로 또는 진학을 위한 서류 면접 관련 1대1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포트폴리오, 자기 소개서, 학업 계획서 등 서류 전형과 개별 면접스토리 발굴, 면접 노하우, 모의면접 등 개별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추가 신청을 받아 1대1 컨설팅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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