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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코오롱 본사 압수수색…티슈진 '상장사기' 자료 확보

  • 뉴스1 제공
  • 2019.07.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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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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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코오롱생명과학 본사. 2019.7.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의 고관절염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코오롱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권순정)는 이날 경기 과천 코오롱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코오롱티슈진의 코스닥 상장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에서 추출한 '연골세포'(1액)와 '형질전환세포'(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다. 2017년 7월 국내 판매를 허가받았다.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은 이 허가를 토대로 같은해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상장심사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당시 제출했던 자료를 제출했다.

이후 식약처 조사에서 2액이 연골세포가 아니라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지난 5월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역시 코오롱생명과학을 같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 6월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점, 식약처를 압수수색해 인보사 허가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후 상장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11일 코오롱티슈진의 코스닥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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