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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총리 선임 존슨에 각계 축전…트럼프 "잘 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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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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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장 "해결해야 할 난제 많다.
'유조선 갈등' 이란 외무 "페만은 우리 바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보수당 대표로 선출된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뉴스1
23일(현지시간) 영국 보수당 대표로 선출된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3일(현지시간) 영국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승리한 보리스 존슨 총리 내정자를 향해 전 세계 각국의 축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존슨은 보수당 당원 16만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9만2153표를 얻으며 4만6656표를 얻는 데 그친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을 꺾고 이날 대표로 선출됐다. 그는 24일 버킹엄궁을 찾아 영국의 제77대 총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축전 시작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영국의 새 총리가 된 보리스 존슨을 축하한다"며 "그는 잘 해낼 것"이라고 축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존슨 총리 내정자와 각별한 우호관계를 과시해왔다. 특히 두 사람은 헝클어진 금발에, 거침없는 발언으로 '닮은 꼴'로도 불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서는 "그(존슨)는 다른 종류의 남자다. 나 역시 그렇다"면서 "우리는 사이좋게 지낸다. 매우 좋은 관계를 맺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영국 보수당 당대표 경선 결과에 "존슨을 축하한다. 공식 총리가 되면 전화를 하겠다"고 환영했다. 이어 "브렉시트 협상 관련 문제뿐 아니라 이란 상황 같은 국제문제에 대해서도 가능한 한 빨리 그와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신임 집행위원장 내정자는 "존슨과 좋은 협력 관계를 맺길 기대한다"면서도 "함께 해결해야 할 여러 난제가 있다"고 말했다. EU는 오는 10월31일 예정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앞두고 영국과 험난한 협상 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브렉시트를 담당하는 미셸 바르니에 EU 협상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존슨과 건설적으로 협력해 탈퇴 협정 비준을 가능하게 하고, 질서 있는 브렉시트를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국과 유조선 억류 문제로 갈등을 벌이고 있는 이란 정부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뼈있는' 경고를 날렸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내 예전 카운터파트였던 보리스 존슨이 영국 총리가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이란은 대립을 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1500마일에 달하는 페르시아만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이란은 우리의 바다인 이곳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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