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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만지다…중앙박물관 전시 고대 유물 훼손한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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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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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재물손괴 혐의 입건

(서울=뉴스1) 이철 기자
/뉴스1 DB.
/뉴스1 DB.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고대 유물을 만지다 훼손한 8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물관에 전시된 고대 유물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82)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후 2시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시회에서 유물의 일부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훼손한 유물은 이탈리아 반도의 고대국가인 에트루리아에서 기원전 7세기 무렵 만들어진 유물로 추정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만졌지만 훼손할 의도는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물관 내 폐쇄회로(CC)TV 등을 보고 A씨가 고의성이 있었는지를 수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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