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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라이트하이저 29일 중국 간다"…美中 대면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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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 유희석 기자
  • 2019.07.2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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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만에 고위급 대면협상…"합의까진 6개월 걸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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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무역전쟁 해결을 위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대면협상이 오는 29일쯤 재개될 전망이다. 지난 5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의 거래를 제한하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뒤 약 석달 만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 미국 고위급 대표단이 중국측과의 무역회담을 위해 오는 29∼31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도 "미국 무역협상 대표단이 다음주 대면협상을 위해 중국을 찾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역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다음주쯤 중국을 방문해 류허 중국 부총리와 대면 협상을 할 예정이란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양국 고위 협상단이 직접 만나 협상하는 것은 지난달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전쟁 휴전과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한 이후 처음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서로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며 협상 전망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의료기기와 전자부품 등 110가지 중국산 제품을 추가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 재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시위와 관련, "중국이 원했다면 시위대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시 주석이 매우 책임감 있게 행동했다"고 중국을 두둔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이 요구하는 중국의 보조금 중단과 기술탈취 금지 법제화 등 첨예한 이슈가 여전히 남아있어 협상 타결까진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CNBC방송은 "백악관은 장기적인 협상 시간표를 보고 있다"며 "합의까진 약 6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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