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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하반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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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하반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NH

머니투데이
  •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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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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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4일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41,200원 ▲100 +0.24%)의 제작 역량에 대한 우려가 불식되고 있지만 실적 추정치는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5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아스달 연대기'에 대한 실망감이 스튜디오드래곤의 제작 역량 우려로 이어져 최근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가 하락세다. 다만 후속작인 '호텔 델루나', '검블유' 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어 제작 역량에 대한 우려는 불식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실적 추정치는 하향 조정됐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 델루나'가 지역별로 판매가 진행돼 매출 인식 기간이 길어진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의 드라마는 매달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동시 상영되고 있다. 앞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이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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