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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청년기본법 통과 위해 野 협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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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청년기본법 통과 위해 野 협조해야"

머니투데이
  • 박선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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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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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해영 민주당 최고위원 "고졸자 사회 인식 개선 위해 정치권 노력 필요"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19.6.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을 24일 당부했다.

박주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어제 정부에서 국무조정실 산하 청년관련 정책 담당 실무진으로 청년정책추진단의 설치를 의결했다"며 "청년정책의 종합 집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최고위원은 "정책 수립단계에서부터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만드는 내용의 법이 20대국회에서 9개나 상임위에 계류중인 상태이며, 여야 합의안도 마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기본법 통과를 위해 야당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당·정·청이 뜻을 모아 청년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청년들이 겪는 교육 문제와 관련, 사교육 과열과 고교·대학 서열화를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고졸이 당당한 대한민국'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정부가 고졸 출신 중소기업 취업자에게 더 많은 재정적 지원을 해야한다"며 "일을 하다가 언제든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선취업·후학습 제도에도 정부의 더 많은 정책적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고졸자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정치권에서 먼저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 부처의 장·차관을 비롯해서 고위공직에 능력이 있는 고졸 출신을 적극 발굴하고 등용해주실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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