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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 경매서 5억원에 팔린 나이키 운동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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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 2019.07.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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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업가 나달, 1972년 출시 '와플 슈' 포함 100켤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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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와플 레이싱 플랫 문 슈. /사진=로이터
나이키 한 운동화가 5억원에 팔렸다. 운동화 경매 역대 최고가다.

24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 나온 '나이키 와플 레이싱 플랫 문 슈'가 43만7500달러(약 5억1625만원)에 낙찰됐다. 소더비는 이번에 처음으로 의류업체 '스타디움 굿즈'와 함께 운동화 경매를 진행했다.

나이키의 '와플 슈'는 1972년 출시됐다. 나이키의 공동창업자 빌 바워먼이 집에 있던 와플 기계를 이용해 와플 무늬의 밑창이 달린 새로운 종류의 러닝화를 만들었다. 이 특유의 무늬는 저항을 줄여 달리기 선수들의 기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었고 나이키는 1972년 뮌헨올림픽 예선전에 나가는 육상 선수들을 위해 12켤레를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특히 이 날 경매에 나온 제품은 12켤레 중에서 유일하게 한 번도 착용하지 않은 상품이라 가치가 컸다. 전문가들은 경매 전부터 입찰 시작가인 8만달러(약 9430만원)에서 16만달러(약 1억8860만원)에 이 운동화가 낙찰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최대 낙찰 예상가의 두 배를 훌쩍 넘긴 금액에 입찰돼 운동화 거래가로는 세계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경매에서 팔린 가장 비싼 운동화는 1984년 미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신었던 컨버스 운동화였다. 조던의 컨버스 운동화는 2017년 경매에 나와 19만373달러(약 2억2400만원)에 팔렸다.

마일스 나달. /사진=AFP
마일스 나달. /사진=AFP
이날 와플 슈를 사들인 사람은 캐나다 사업가인 마일스 나달이다. 나달은 이날 경매에서 와플 슈 외에도 희귀한 한정판 운동화 99켤레를 한꺼번에 사들였다. 그는 나이키의 2011년과 2016년 한정판 '자동끈 운동화'와 에어조던, 카녜이 웨스트의 '이지 컬렉션' 등 99켤레를 경매가 끝나기도 전에 총 85만달러(약 10억원)을 주고 구매했다.

나달은 와플슈를 포함한 운동화들을 토론토에 있는 자신의 개인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달은 이미 자신의 개인 박물관에 수집품인 클래식카 등 자동차 142대와 오토바이 40대 등을 전시해놓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의 검정색 피아트 500라운지를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에 낙찰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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