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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5월 창업기업 수는 10만8214개로 전년 동월 대비 0.2%(182개) 증가했다. 특히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서비스업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기술기반업종의 창업은 1만8289개로 전년동월대비 7.7%(1311개) 늘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다.
업종별로는 기술창업 중 창작·예술·여가 서비스업, 고용알선이나 여행·사무보조 등 사업지원 서비스업에서 23.0%, 22.1%씩 늘어났다. 교육서비스업(15.4%)과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17.8%)도 증가했다. 아울러 기술창업 외 도소매업(7.6%)과 숙박·음식점업(2.7%) 등도 증가해 기술창업과 전통서비스업이 함께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제조업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다. 정보통신업도 지난해 5월 38.1% 가량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4.3% 줄었다.
조직형태별로는 법인 창업기업이 부동산업(59.1%)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23.6%)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5.6% 늘어난 9076개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 창업기업은 부동산업(16.7%) 등의 감소로 0.3% 감소한 9만9138개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과 60세 이상에서 3.2%, 6.9% 증가했다. 특히 기술창업의 경우 39세 이하 청년층에서 8.9%,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14.8% 늘어나는 등 모든 연령대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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