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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노약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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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 2019.07.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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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82세 여성 사망…해당 지역 기온은 37℃ '폭염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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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병관리본부 <br>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3일 경북 청도군에서 온열질환으로 82세 여성이 사망했다며, 노약자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망자는 지난 23일 오후 6시쯤 텃밭에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고, 저녁 8시쯤 사망했다. 당시 해당 지역 기온은 37℃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올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통해 사망사례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첫 사망사례가 발생한 만큼 온열질환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5월2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 수는 347명이다. 통상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온열질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올해 온열질환자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공사장 등 실외작업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97명으로 전체의 28.0%를 차지했다. 운동장‧공원 55명, 논‧밭 49명이 뒤를 이었다.

온열질환자 절반 이상이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자 환자 262명, 여성 환자 85명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86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55명, 50대 55명, 60대 54명, 20대 51명, 30대 38명순이었다.

열탈진이 190명으로 전체의 54.8%를 차지했고, 열사병 81명, 열실신 36명, 열경련 36명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무더위 속에서 야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차 안 온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와 노약자가 혼자 차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 온열질환자는 실외 작업장과 논‧밭, 운동장‧공원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는 노약자 등 특히 보호가 필요한 대상을 중심으로 방문보건사업과 무더위 쉼터를 적극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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