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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아시아 영토 확장..."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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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아시아 영토 확장..."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 이대호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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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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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이 아시아 주요국으로 판매를 확장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럴은 중국법인 배럴차이나가 광저우 지역에 2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저우 티엔화 매장은 이 지역 아열대성 기후와 해양 환경을 고려해 배럴의 정체성을 이끌기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판단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배럴은 심천 마오예 백화점에 배럴차이나 1호 매장을 연 바 있다. 심천과 광저우는 베이징, 상해와 함께 중국의 1선 도시로 불린다. 홍콩, 마카오와 인접해 있어 주변 여행객들이 동시에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또한 배럴은 티몰, 시아홍슈, 위챗, 징동 등 중국 내 대표적인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최용준 배럴 중국법인장은 "배럴은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을 고려해 스와로브스키, 비덕 브랜드와 협업 상품을 출시했으며, 아시아권 고객들이 배럴을 통해 멋진 브랜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럴은 브랜드 상징인 배럴걸 모델을 활용해 아시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배럴걸을 국내에서만 한정적으로 활용했지만, 중국을 비롯해 태국과 홍콩, 대만 등 다양한 곳에서 배럴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배럴은 홍콩에서는 침사추이 하버시티와 타이쿠싱 쇼핑센터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태국에서는 방콕 센트럴 월드, 시암 파라곤, 스포츠몰에 공식 매장을 열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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