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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테입스 애니메이션 '치피후드', 美 투자사로부터 25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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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테입스 애니메이션 '치피후드', 美 투자사로부터 250만 달러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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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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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테입스는 미국 콘텐츠 출판회사인 라이언포지 애니메니션(Lion Forge Animation, 이하 라이언포지) 사와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치피후드' 파트너십 계약으로 250만 달러에 달하는 제작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모스테입스
사진제공=모스테입스
모스테입스의 오리지널 기획 작품 치피후드는 다람쥐 소년 치피와 친구들이 시끌벅적한 도토리 숲을 배경으로 신나게 뛰어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왕성한 에너지와 넘치는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는 치피는 라라, 콩, 밤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매일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라이언포지 관계자는 "치피후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특유의 감성과 디자인, 사업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치피후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동시에 방영을 진행하고, 공격적인 출판 및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스테입스와 라이언포지는 지난 2018년 10월 글로벌 콘텐츠 마켓인 밉컴(MIPCOM)에서 만난 이후 투자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지난 6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에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성공적인 파트너십 체결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서울산업진흥원(SBA)의 국내 콘텐츠 기업들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 또한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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