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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3개 연구팀, 한국연구재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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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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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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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종태, 양철원, 정창화 교수
왼쪽부터 박종태, 양철원, 정창화 교수
단국대학교는 최근 교내 3개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학술·인문사회사업의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연구팀은 △박종태 교수(치의예과)팀 △양철원 교수(경영학부)팀 △정창화 교수(행정학과) 팀이다.

먼저 박 교수팀은 'VR을 이용한 의사소통역량 함양을 위한 E-edu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융복합 연구분야과제에 선정됐다.

과제 선정에 따라 연구팀은 앞으로 구강의 생체공학 특성을 반영, 음성인식에 대한 표준화 모델을 정립한 후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3D 가상현실 기반 학습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김지효(교양학부), 박성만(교양학부), 이영림(심리치료학과), 장종화(치위생학과) 교수가 연구를 함께 수행한다.

이 연구는 영어교육학, 생체공학, 전자공학 등 다학제간 연구를 통해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외국어 학습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연구팀은 오는 2022년까지 5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어 양 교수팀은 '애널리스트 보고서의 정보력과 활용에 대한 연구'로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공동연구진은 이기광 교수(경영학부)다.


서울대 증권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한 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기업평가 시 매수, 유지, 매도, 목표주가 설정 등 정량 데이터 분석에서 갖는 한계를 극복할 예정이다. 또한 텍스트 분석을 거친 정보가 기존 정보보다 얼마나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도 다룬다. 연구는 오는 2021년까지 이뤄진다.

양 교수는 "한국의 애널리스트 보고서는 대부분 매수 의견이 지배적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이는 상호간 엄격한 판단보다는 관계를 중요시 여기는 한국의 문화적 영향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애널리스트 보고서의 텍스트를 분석한다면 더 의미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는 투자자들에게도 도움될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의 정보 생성에 의한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팀은 '포용국가 형성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제도화'로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공동연구진은 김대건(강원대), 이건(한양대), 이인원(서울시립대), 장준호(경인교대), 윤종설(한국행정연구원), 허영식(청주교대) 등이다.

사단법인 한국조직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 교수는 최근 학회를 통해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국가행정조직의 운영방향을 전반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이념적 갈등과 사회변동을 겪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새로운 포용국가와 포용사회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의 민주시민교육 전개과정의 한계를 확인하고 이론과 방법론의 적절성, 제도화를 위한 조직설계의 방안을 제시한다. 우리 환경에 적합한 남북한 통일모형도 제시한다. 연구는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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