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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영업이익 21%↓…"임상시작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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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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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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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전년비 10% 감소한 2350억원…"생산라인 교체하면서 생산 효율성 떨어져"

셀트리온 연구원 연구활동 모습 /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연구원 연구활동 모습 /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326,000원 상승4000 -1.2%)이 올 2분기 다소 위축된 실적을 내놨다.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임상 때문에 생산라인을 교체하면서 생산 효율성이 떨어진 탓이다.

셀트리온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1.2%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10.8% 감소한 2350억원, 당기순이익은 2.2% 감소한 783억원으로 잠정집계했다.

셀트리온은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지난달 시작한 알러지성 천식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 임상을 꼽았다. 임상을 위한 물질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라인 교체와 클리닝을 실시했고, 그 과정에서 생산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39 개발 일정이 원래 계획보다 앞당겨졌다"며 "임상물질 생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고, 생산성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CT-P39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실시한 뒤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임상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회사 측은 셀트리온 주요 제품들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실적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매출과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새로운 성장동력인 램시마SC의 유럽 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이외에도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또 15개 이상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세포주 및 공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2030년까지 해마다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하나씩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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