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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밖에 생명체 살 수 있는 '지구 6배' 행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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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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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태양계에서 31광년 떨어진 GJ357d 행성 발견 "주인별과 거리 적당해 액체 상태 물 존재할 듯"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 항공우주국(NASA) 유튜브 캡처
© 미 항공우주국(NASA) 유튜브 캡처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태양계 밖에 생명체가 잠재적으로 생존 가능한 행성이 발견됐다고 31일(현지시간) NBC가 보도했다.

리사 칼테네거 코넬 대학 조교수는 이날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테스(TESS) 과학 학술대회에서 이른바 '슈퍼-지구'라고 불리는 GJ357d란 행성에 대해 발표했다.

칼테네거 교수에 따르면, 이 행성은 우리 태양계에서 약 31광년 떨어진 행성으로 지구보다 질량이 6배 정도 크며 주인별 GJ357과 적당한 거리에 있어 표면에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칼테네거 교수는 "이 행성은 지구와 가깝고 또 밝다"며 "이건 우리가 이 행성으로부터 빛을 모아 대기의 화학 성분을 분석하고 액체 상태 물이나 산소 흔적을 찾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엘리자베스 애덤스 행성과학연구소(PSI) 연구원은 GJ357d가 지구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행성에 만약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지구와 매우 다른 모습을 띨 것이라고 말했다.

칼테네거 교수는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GJ357d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후속 연구 도중 발견된 거라 일종의 경품 같았다"며 "당시 나는 휴가 중이었고, (행성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외계행성 탐지 우주망원경 테스(TESS)와 지상 망원경의 관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 행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GJ357d는 주인별과의 거리가 지구와 태양 거리에 비해 5분의 1 수준으로 공전하는 데 약 56일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테네거 교수는 차세대 망원경들을 이용해 GJ357d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1년 발사될 예정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과 칠레에서 2025년부터 운영이 시작될 초거대망원경을 이용, 이 행성 표면에 물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밝혀낼 예정이다. 또 GJ357 주변에 같은 주인별을 가진 또 다른 행성들에 대해서도 면밀히 추가 관찰할 계획이다.

이 내용은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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