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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폴드·아이폰11·LG V60까지… 스마트폰 가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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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 2019.08.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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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10 공개]삼성 '갤폴드' 9월 출시… 애플·LG 신제품 공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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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주요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신제품 경쟁이 펼쳐진다. 포문은 삼성전자가 열었다. 7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10’(이하 갤노트10)을 전격 공개한데 이어 9월 첫번째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이하 갤노트)를 출시한다. 애플과 LG전자도 다음달 각각 아이폰 신제품과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후속작을 내놓는다. 프리미엄폰 시장을 둘러싼 플레이어간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이날 베일을 벗은 갤노트10은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과 자웅을 겨룰 삼성의 역작이다. 상반기 주력폰 ‘갤럭시S10’(갤S10)이 예상보다 부진한 성과에 그치면서 삼성이 갤노트10에 거는 기대가 더 커졌다.

갤폴드의 예상 출시일을 내달 18일이다. 당초 4~5월 중 나올 예정이었으나, 제품 불량 논란 속에 완성도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갤폴드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한정 수량만 출시된다.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시장 반응을 살펴 폴더블폰 공략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게 삼성의 전략이다.

LG전자도 내달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국제가전박람회) 2019’에서 5G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다. 제품명은 ‘LG V60 씽큐’로 추정된다. ‘V50 씽큐’와 함께 선보였던 ‘듀얼 스크린’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다. 신제품 공개 행사 초청장에는 게임화면을 모티브로 한 영상을 담아 듀얼 스크린 사용성 개선을 암시했다. 앞서 LG전자는 V50 선전에 불구,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분기 MC사업본부 영업손실은 3130억원에 달했다. 하반기 신제품 선전으로 적자폭 감소가 절실한 상황이다.
'갤럭시노트10' 아우라글로우 색상.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아우라글로우 색상. /사진제공=삼성전자.

애플은 예년처럼 9월 둘째 주 ‘아이폰11’ 공개 행사를 열 예정이다. 가격대별로 3가지 모델 출시가 유력하며, 섬세한 조작을 지원하는 새로운 탭틱 기능으로 차별화할 전망이다. 경쟁사들과 달리 5G 모델 없이 LTE 모델만 선보인다. 아이폰11으로 아이폰 판매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아이폰 판매 급감으로 애플의 지난 2분기 아이폰 매출은 전년동기 보다 12% 줄어든 259억9000만달러(약 30조8700억원)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휴대전화 출하량이 18억1340만대로 전년보다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 출하량도 2.5% 줄어들 전망이다. 제품 교체주기 장기화와 5G 스마트폰 보급 지연에 따른 역성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 시장 침체로 제조사들이 더욱 치열한 판매 경쟁을 펼쳐야 하는 시기”라며 “프리미엄폰 신작들의 제품 차별화뿐 아니라 판매 지역 선정, 효율적 마케팅 전략 등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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