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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본" 나경원 발언 논란…"본심" vs "말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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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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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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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6일 운영위 "우리 일본이"…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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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일본을 "우리 일본"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우리 일본이 7월에 (수출 규제를) 이야기 한 다음 한 달 동안 청와대나 정부에서 나온 것은 주창과 추경 탓, 지소미아 파기 이런 이야기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관련 부처의 대응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 일본"이라고 발언한 부분이 편집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나 원내대표의 '우리 일본' 발언을 두고 비판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라는 부적절한 지칭을 사용했다는 지적이다.

한 누리꾼(lio****)은 "남의 아빠한테 우리 아빠, 남의 아들한테 우리 아들 하나"라며 "습관적으로 우리라는 말을 한다해도 내것이 전혀 아닌것에는 무의식적으로도 전혀 나올 수 없는 말"이라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how****)은 "실수라고 해도 원내대표가 공적인 자리에서 실수를 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우리'라는 말이 입버릇처럼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말실수인 것 같다" 등 '우리'라는 표현이 '말실수'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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