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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죽는 날까지 지적으로 살고 싶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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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금평 기자
  • 2019.08.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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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지적으로 살고 싶다(정성현 지음, 멘토프레스 펴냄)

“은퇴한 지 7년이 지났지만 나의 도전정신은 끝나지 않았다. 무엇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을 ‘늙는다’는 것과 동일시하는 관점부터 바꿔야 한다. 85세 이전엔 나이 얘기하지 말자.” 저자가 평생 학습의 자세로 ‘배움’을 멈추지 않는 이유다. 은행 지점장으로 은퇴했지만, 그 이후 굴삭기 운전기능사와 방수기능사 자격증 취득, 색소폰 연주까지 ‘버킷리스트’를 완성해가고 있다. 저자는 지식을 즐기는 노후생활을 얘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앎의 실천을 통해 얼마나 아름다운 노후생활이 가능한지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219쪽/1만5000원)

[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죽는 날까지 지적으로 살고 싶다' 外

◇음식의 말(레네 레제피·크리스 잉 지음, 윌북 펴냄)

길거리 푸드 트럭에서 사먹은 누들, 낯선 맛의 치즈, 재료를 알 듯 모를 듯 독특한 풍미의 카레…. 맛은 지구를 돌아다니고 미식의 세계는 끝이 없다. 책은 맛에 인생을 바친 사람들의 이야기다. 최고의 맛을 위해 기꺼이 시골집을 찾아 나서고 최상의 커피를 위해 아프리카 생산자들과 대화를 이어가고 세상과 동떨어져 대대로 치즈를 만드는 가문의 이야기까지 각자 주방에 대한 깊은 속내를 들려준다. 마법 소스나 비밀 레시피가 아닌 요리의 철학과 삶의 방식을 전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지점이 적지 않다.(282쪽/1만4800원)

[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죽는 날까지 지적으로 살고 싶다' 外

◇문화어 수업(한성우·설송아 지음, 어크로스 펴냄)

표준어가 남한의 말을 대표하듯, 문화어는 북한 말을 대변한다. 저자는 북한 출신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등 간접 체류 방식을 통해 의식주 용어부터 호칭, 옛말, 욕설, 은어까지 북한 말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책에 담았다. 북한에 ‘찌개’라는 말이 없는 건 그런 음식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다시다’는 왜 북한에서도 ‘다시다’인지, 북한 말에는 왜 높임법이 없는지 생활상도 쉽게 엿볼 수 있다. 나아가 남북의 말에서 드러나는 ‘약간의 차이와 간격’을 어떻게 좁혀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도 얻을 수 있다.(320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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