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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에 역직구 급증…1년새 매출·수출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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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 2019.08.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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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인터내셔날, 중진공 지원으로 수출국 241개로 확대..."오픈마켓으로 제2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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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에 해외 역직구가 급증하면서 온라인쇼핑몰 ‘케이타운’의 지난해 방문자가 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는 6월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방문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국내 가수 음반, 공연실황 DVD 등 K팝 제품을 판매하는 HM인터내셔날 송효민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해외수출 확대로 매출이 2배 늘어나면서 회사 성장에 속도가 붙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2002년 종잣돈 300만원으로 자체 개발한 온라인쇼핑몰 케이타운을 통해 한류상품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듬해 도매업자를 위한 대량주문시스템 등을 도입하면서 회사는 빠르게 성장했다. 2015년에는 매출이 15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시장경쟁이 격화하면서 2016년 매출은 147억원으로 줄었다. 케이타운을 활용해 화장품을 만들어 팔겠다는 계획도 과다한 투자비용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돌파구가 필요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글로벌 쇼핑몰 구축·육성 지원사업’에 지원했다. 중진공의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HM인터내셔날은 4000만원을 지원받아 해외 유명사이트를 통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그러자 지난해 온라인 수출(B2B, B2C)이 241개 국가로 확대됐다.

수출확대는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2017년 176억원을 기록한 매출이 지난해에는 380억원으로 1년 새 2배로 껑충 뛰었다. 수출신고서를 작성해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에 잡힌 수출액도 2017년 39억원에서 지난해 82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77억원을 넘어섰다. 고용인원은 중진공의 지원을 받기 전인 2017년 27명에서 올해 6월 기준 40명으로 늘었다.

HM인터내셔날은 올해를 본격적인 ‘터닝포인트’(전환점)로 보고 있다. 회사는 중진공으로부터 ‘지원사업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올해 추가로 4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수출국가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수출물량 증가에 1089㎡(33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3300㎡(1000평)로 3배 이상 넓히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케이타운의 플랫폼 고도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송 대표는 “케이타운은 K팝 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스토어 중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가장 많다”며 “G마켓과 같은 오픈마켓도 준비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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