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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상반기 매출 9465억·영업이익 4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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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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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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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국내 2분기 매출액 2663억원 역대 최고…중국도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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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인 CJ CGV (36,800원 상승200 0.6%)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19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즈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분기 매출 확대는 글로벌 박스오피스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고, 특별상영관인 4DX 스크린과 관객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CGV 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9465억원, 영업이익 4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11.9%, 141.6% 증가했다.

국내 사업은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266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9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이 나란히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게 주효했다. 영업이익도 관람객 증가와 관련 부가 비상영 매출이 덩달아 증가하면서 개선됐다.

해외 법인의 경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운영 극장 수 증가와 할리우드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매출이 38.6% 늘어난 32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6.7% 증가한 64억원으로 집계됐다. 베트남은 할리우드 대작과 현지 제작 영화들까지 흥행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534억원, 64억원으로 각각 32.5%, 23.1% 증가했다.

중국도 적자에서 벗어났다. 브랜드 고급화 전략 효과로 영업이익이 2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상영관 확대와 광고 등 비상영 콘텐츠 확대로 27.3% 늘어난 947억원을 나타냈다.

터키는 2분기 비수기 영향 등으로 부진을 지속했다. 리라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원화 환산 매출액은 17% 감소한 263억원을 기록했다. 현지 영화법 개정에 따른 주요 상영작 개봉이 지연되면서 관객 수도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자회사인 CJ 4D플렉스 매츨과 영업이익은 각각 8.5%, 15% 증가한 319억원, 46억원으로 집계됐다. 4DX 진출국 수는 65개국, 상영관은 656개로 확장했다.

CJ CGV는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화 '엑시트' ‘봉오동 전투'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타짜: 원 아이드 잭’ 등 국내 흥행 기대작들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라이온 킹’ ‘분노의 질주: 홉스&쇼’ 등 해외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하면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병환 CJ CGV 대표는 "모바일이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는 다른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미래 기술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전세계 관객들이 더 몰입감 있게 영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4DX와 스크린X 상영관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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