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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의 복귀를 보는 두가지 시선…'무죄 입증' VS '너무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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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 2019.08.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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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논란 후 약 1년 반 만에 연기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가운데 오달수의 복귀를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오달수는 13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곧 촬영이 진행될 독립영화 '요시찰'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저는 지난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서 저의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고, 그러는 동안 경찰의 내사는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일은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다"면서도 "이 모든 것도 제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비록 결점 많고 허술한 인간이긴 하지만 연기를 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묵묵히 살아왔다"며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죄송하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극배우 엄지영씨는 지난해 2월 "오달수가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신경쓰인다며 서울 한 모텔로 데려갔다"며 오달수가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연극배우 A씨도 오달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달수는 연기 활동을 멈추고 자숙에 들어간 바 있다.

배우 오달수./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오달수./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누리꾼들은 오달수의 복귀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오달수 측이 경찰 조사에서 '내사 종결' 판단을 받았다고 밝힌 만큼 무죄가 입증된 것 아니냐는 반응과 그의 복귀가 너무 이르다는 반응이 대립하는 상황이다.

특히 오달수의 복귀를 반대하는 한 누리꾼(sti****)은 "법적으로 증거가 없어서 혐의가 없는 것"이라며 "오달수의 복귀가 '미투' 운동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질까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bak****)도 "사건이 오래된 거라 증거가 불충분할 뿐이지 무고나 죄를 짓지 않았다는 판단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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